[도서] <그래도, 사회복지사>_최우림
장애인복지관 사회사업가 최우림 선생님의 두 번째 책 아주 긴 경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짧은 경력도 아니기에,일의 양은 물론, 질도 살펴야 한다.일 년에 한두 분만이라도, 한두 개 모임과 사업만이라도, 사회사업가답게, 사회사업 방식으로 돕고 싶다.적어도 이 한 가지는 내려놓지 못하겠다.하나 남은 자존심, 나를 사회복지사로 살게 하는 일이기에 어떻게든 쥐고 있으려 한다. 이런 나를 향한 여러 사람의 평가, 시선, 잣대.사실 대체로 나는 ‘그러든가, 말든가’의 마음으로 사는 편이지만때로는 평정을 잃고 만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에 괜히 예민하게 반응했고마지막 남은 나의 ‘자존심’에 감히 대적하려 드는 사람과 마주할 때면불편한 심기를 숨김없이 표출했다.다른 한편에는 조금씩 불만이 쌓여갔다. 다른 사람..
2024. 7. 8.
[도서] <사회복지사를 소개합니다>
[사회복지사를 소개합니다]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사람들 이연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임세연, 서울강서초등학교김보나, 아이들을 위한 사회사업가신혜교,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강민지,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전유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나눔세상 더숨99지원센터정진호, 장애인거주시설 월평빌라이혜미, 말아톤복지재단 서울영동주간보호센터 이주희,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이정남,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사업가정혜정, 부산광역시 사상구청 아동청소년과오의권,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복지정책과이승학, 어르신을 위한 사회사업가홍정표, 메디피스(MEDIPEACE) 베트남 지부김선형,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사회사업팀최선웅, 호숫가마을도서관임병광, 4.16재단 노수연,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김진영 마리아 수녀..
2024. 7. 8.
조건적 사고와 방법적 사고
조건적 사고와 방법적 사고 어떤 일을 마주했을 때,누구는 도전해보려 하고, 누구는 회피하려 합니다.도전하는 이는 해볼 만한 틈을 찾고, 회피하려는 이는 하지 못할 흠을 찾습니다. 조건적 사고윗사람 때문에, 직원들이 따라 주지 않아서, 규정 때문에, 평가 때문에, 예산이 없거나 시간이 없어서….이런저런 조건 때문에 안 된다 못한다고 합니다.윗사람이 잘 이해해 주고 직원들이 잘 따라 주면, 규정이 바뀌고 평가 제도가 달라지면, 예산과 시간이 넉넉하면….이런저런 조건이면 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안 된다 못한다고 합니다.있는 자원도 활용하지 못하면서 없는 자원을 공상합니다.자기에게서 해결책을 찾기보다 다른 사람의 변화를 요구합니다.남 탓이나 핑계, 조건 타령을 늘어놓습니다.제 두레박줄 짧은 줄은 ..
2024. 7. 8.